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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삼,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음성, 상주에 전반기 패배를 완봉으로 갚아
  • [2018시니어바둑리그]
  • 시니어바둑리그 2018-09-10 오후 3:10:02
▲ 두 선수의 51번째 대결. 김수장 9단(오른쪽)이 서봉수 9단을 꺾고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김수장은 이번 승리로 서봉수와의 상대전적은 23승28패가 됐다.

팀의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음성인삼이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비록 4위였던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으나 넉넉한 개인승수를 확보해 경쟁팀들의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무조건 4위 이상을 확보했다.

바로 전 라운드에서 시즌 첫 1위에 올라선 상주명실상감한우를 완봉으로 꺾은 음성인삼은 다른 팀들의 성적에 따라 최대 2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우승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붙게 될 KH에너지와 상주명실상감한우의 최종 대결과 부천판타지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나오게 된다.


10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13라운드 1경기에서 음성인삼은 상주명실상감한우를 3-0 퍼펙트로 제압했다. 차민수의 기선제압에 이어 김수장ㆍ김동엽이 연달아 승리를 안겼다.

음성인삼은 시즌 중반만 하더라도 김수장ㆍ김동엽의 쌍포가 부진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위기를 맞았으나 쌍포가 되살아 나면서 3연승을 달렸다. 이 사이 완봉승이 두 번이나 나왔다. 이 기세가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진다면 강력한 우승 후보일 것이다.

▲ 백성호 9단-차민수 5단(승).

완패를 당한 상주명실상감한우는 마지막 경기를 3-0으로 이긴다면 우승하게 되지만 최악의 경우 포스트시즌 탈락이라는 변수도 생겼다. 또 최종전을 이기고 나서 부천판타지아가 2연속 3-0의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에도 우승을 할 수가 있다.

상주명실상감한우가 탈락할 경우는 부천판타지아가 4강 안에 든다는 가정하에 KH에너지에 0-3으로 패하고 사이버오로가 2연속 3-0의 승리를 거둘 경우이다.

▲ 김동엽 9단(승)-김기헌 7단.

11일엔 사이버오로와 KH에너지의 13라운드 2경기로 이어진다. 개별대진은 박영찬-장수영(4-2), 서능욱-강훈(33-30), 정대상-조치훈(0-1). 이상 앞쪽이 사이버오로, 괄호안은 상대전적이다. 제한시간은 30분, 초읽기는 40초 5회. 대국은 바둑TV와 주요 바둑사이트가 생중계한다.

중앙홀딩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18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4억1000만원. 팀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팀상금과 별도로 정규시즌의 승자 5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책정됐다.

▲ "초반은 좋지 않았는데 중반들어 형세를 역전시켰습니다. 후반에서 넉점이 살아가는 걸 못봤는데 그 정도로는 역전이 안된다고 봤습니다. 끝내기에서 실수가 있어 역전을 당할 수도 있었는데 서봉수 9단께서 역전을 시켰다고 생각했는지 느슨한 수를 두어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김수장 9단ㆍ왼쪽)
"이번을 끝으로 저희 팀은 모든 경기를 끝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포스트시즌에 가서 더욱 열심히 두겠습니다."(박종열 감독)


▲ 막강 3지명으로 활약한 차민수 5단.

▲ 꾸준히 제 몫을 해 나가고 있는 김동엽 9단.

▲ 최근 컨디션이 괜찮다는 김수장 9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