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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에너지,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스타영천에 2대1 승리
  • [2021시니어바둑리그]
  • 2021-11-16 오후 5:22:16
▲ 김성래 감독(왼쪽)과 장수영 선수의 승자 인터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니 1차목표는 달성한 것 같다."(김성래)

16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지하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13라운드 2경기가 펼쳐졌다. 스타영천과 KH에너지의 대결.

KH에너지는 7승5패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개인승수가 크게 부족한 만큼 남은 두 라운드가 굉장히 중요하다. 정규리그 우승을 위해선 남은 라운드를 전부 잡고 데이터스트림즈의 패배를 기대해야하는 상황. 만약 2패를 당한다면 포스트시즌 진출도 힘들어진다. 반면 스타영천은 4승8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상황. 그동안 출전이 없던 4지명 천풍조 선수를 기용하며 시즌 마무리에 들어갔다.

오더는 김종수-김철중(9:0), 박영찬-서봉수(0:9), 천풍조-장수영(3:14)으로 결정되었다. 4지명과 1지명의 대결을 성사시킨 KH에너지가 만족스러운 오더.

▲ 스타영천과 KH에너지가 펼친 13라운드 2경기.

▲ 김철중-김종수. 김종수 선수의 날렵한 행마가 돋보인 일국.

김종수 선수와 김철중 선수가 만난 1국에서는 김종수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스타영천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김종수 선수의 완승이었다. 초반부터 발빠른 행마를 통해 실리로 앞서나간 김종수 선수는 우하귀 전투에서 과감한 팻싸움을 통해 대마를 잡으며 승리에 골인했다.

▲ 장수영-천풍조. 올 시즌 잦은 역전패로 고생하던 장수영 선수가 오늘 경기에선 역전승을 거두었다.

장수영 선수와 천풍조 선수가 만난 3국에서는 장수영 선수가 승리를 거두었다. 초반 우세하던 장수영 선수는 하변과 상변 전투에서 큰 손해를 입으며 비세에 빠졌으나 이후 상대의 낙관을 틈타 좌상귀에 큰 집을 지으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 박영찬-서봉수. 백전노장 서봉수 선수의 노련함이 빛난 일국.

마지막으로 끝난 2국에서 서봉수 선수가 박영찬 선수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KH에너지의 승리가 결정되었다. 다승1위 서봉수 선수를 상대로 박영찬 선수가 굉장히 잘 싸웠지만 승리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중반까지 굉장히 좋은 내용을 보여준 박영찬 선수였지만 중앙 전투에서 약간의 약점을 노출했고 서봉수 선수가 그 틈을 놓치지않으며 승리를 가져갔다.

승리를 거둔 KH에너지는 1위에 복귀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부천 판타지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데이터스트림즈가 남은 두 경기 중 한경기 이상 패한다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17일에는 부천 판타지아와 통영디피랑의 13라운드 3경기가 펼쳐진다. 대진은 정대상-조대현(13:9), 강훈-김기헌(13:5), 최규병-박승문(3:4. 괄호 안은 상대전적).



▲ 11승2패를 기록하며 다승 단독선두에 오른 서봉수 선수.
▲ 올 시즌 성적은 좋지 않지만 중요한 순간에 승리를 거두고있는 장수영 선수.

▲ 6승7패의 김종수 선수.

▲ KH에너지 팀원들이 서봉수 선수의 대국을 지켜보고 있다.

2021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3,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또 포스트시즌 상금 이외에 매 대국마다 승자 70만원, 패자 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되고, 출전하지 않는 대기 선수에게는 경기당 20만원의 미출전 수당이 지급된다.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시니어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바둑TV가 생방송으로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