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들어 매 경기 부인(현미진 프로)과 동반하고 있는 김영삼 9단은 국후 인터뷰에서 "아내의 공이 꽤 크다. 아침에 나올 때 운전도 가끔 해주고, 경기 후 한 잔 해야 하는데 대리기사비도 아껴준다. 늘 미안하고 감사할 따름"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미진 5단은 남편의 성적이 떨어지면 나오지 않을 생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