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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바꾼 마지막 날의 '고춧가루'

이창호와 최명훈은 이번 시즌 나란히 데뷔한 동갑내기 절친. 하지만 승부에서는 최명훈이 친구에게 아픈 패배를 안겼고 그 결과 정규시즌 1위는 고양시가. 이창호 9단은 '단독 다승왕'이 무산되는 결말로 막을 내렸다.

[2024.11.07 조회수 491]

: 이창호 9단의 뼈아픈 역전패

이길 경우 일찌감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경기에서 수소도시완주는 3위 쵤곡황금물류에 1-2로 패했다. 권효진 8단이 이상훈(大)을 상대로 5연패를 끊는 반집승을 거뒀으나 박승문 8단이 양건 9단에게 반집패한 데 이어 이창호 9단이 안관욱 9단에게 일격을 맞았다.

[2024.11.04 조회수 472]

: 이창호의 완주, 선두 탈환

개인 성적에서는 11승1패의 이창호 9단이 다승왕을 확정했다. 그 뒤로 이상훈 9단(小)이 9승2패, 유칭혁 9단과 최면훈 9단이 9승3패. 데뷔 시즌 다승왕은 원년 대회를 제외하고 이창호 9단이 처음이다.

[2024.11.01 조회수 360]

: '희비 교차'

승리 후 인터뷰 자리에 선 서봉수 9단은 "불리하지 않았냐"는 중계석의 질문에 "불리한 적이 있었나요.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하면서 "계가가 잘 안 돼서요. 초반에 득을 많이 봐서 그냥 막연히 나쁘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나빴을지 모르겠네요"라고 내용을 돌아봤다.

[2024.10.31 조회수 243]

: 홈에서 뜨거웠다

탈락 위기에서 벼랑 끝 승부를 펼친 예스문경이 홈에서 압승을 거뒀다. 예스문경은 30일 오전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린 정규시즌 11라운드 3경기에서 칠곡황물류를 3-0으로 완파했다. 같은 경북을 연고지로 하는 팀끼리의 대결에서 홈팬들의 응원을 받고 나선 문경은 3지명 김일환 9단, 1지명 최규병 9단, 용병 나카네 나오유키 9단이 차례로 이기며 전반기에 당했던 영패를 고스란히 설욕했다.

[2024.10.30 조회수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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