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라운드에 이어 다시 8개 팀이 일제히 경쟁한 이날, 주인공은 단연 맥아더장군이었다. 3연승 때도 설마했던 것이 4연승, 심지어 이날은 한 번도 없었던 완봉쇼까지 펼치며 5연승을 달성했다. 전반기에도, 후반기에도 쏘팔코사놀이 제물이 됐다.